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5.02 13:2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팅크웨어가 볼보트럭코리아에 ‘ADAS DS-1’을 정식 공급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수입상용차부문 시장점유율이 44%가 넘는 국내 수입 트럭 브랜드 1위 업체다.

최근 트럭, 버스 등의 대형, 상용차량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는 2017년부터 길이 9m 이상 버스와 총 중량 20t 초과 트럭에 대해 전방추돌경보(FCWS), 차선이탈경고(LDWS) 기능이 들어간 ADAS 지원 장치 장착을 의무화했다.

국토부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지원금 비중을 80%까지 올리며 장착 차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양사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2018년 이전 ADAS 지원 장치 미장착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30개소 볼보트럭 서비스센터에서 ‘아이나비 ADAS DS-1’의 구입 및 설치가 가능하다.

최해정 팅크웨어 전장사업본부장은 “ADAS 디바이스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상용차 업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제품"이라며 "이 계약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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