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5.02 14:07
백군기(왼쪽) 용인시장이 송하성 초대 용인시정연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용인시)
백군기(왼쪽) 용인시장이 송하성 초대 용인시정연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는 2일 송하성 전 경기대 교수가 초대 용인시정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송 원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 조지타운 대 로스쿨 법학 석사, 프랑스 솔본느대 경제학 박사학위 등을 받았다.

1978년 공직에 입문(행정고시 22회)해 공정거래위원회, 주미합중국대사관,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대통령 경제비서실 등에서 23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또 한국공공정책학회 회장, 지식경제부 자문위원,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 경기미래발전연구원 원장 등을 지냈다.

송 원장은 “용인시민의 행복과 시정발전을 위해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제시하고, 정책수요자 중심의 연구를 통해 균형개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 원장의 취임과 함께 용인시정연구원도 이날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시정연구원은 105만 시민을 위한 시정발전 과제에 대한 종합적, 체계적 조사·연구를 통해 합리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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