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5.02 15:48
(이미지제공=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조직위원회는 'BIC 페스티벌 2019' 일반 부문 전시작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BIC 페스티벌 2019에 참가할 자격을 제공하는 인디게임 개발자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된다. 

인디게임 개발자라면 누구나 27일 오후 3시까지 BIC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7월 중 개별 통보되며, 올해 전시작 심사에는 무기명 온라인 시스템도 도입됐다. 

타 심사위원의 견해와 의견에 독립적인 심사를 지원하여 철저히 공정성을 기한다는 목적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가지 다른 시각을 가진 심사위원을 초청해 게임산업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게임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BIC 페스티벌 2019 참가자에게는 전시 공간과 서울-부산 왕복 교통편 외에도 국내 지스타에서 전시되는 'BIC 쇼케이스'와 해외 게임쇼 부스 지원 등 다양한 후속케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BIC 조직위는 대만 타이페이게임쇼, 일본 비트서밋, 싱가폴 게임스타드 등 글로벌 파트너를 확대함으로써 게임 창작 문화를 교류하고 국내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도모한다.

자금 확보 통로 다양화 및 인디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크라우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등의 지원 프로젝트도 확장해 나간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지난 4년간 32개국에서 BIC를 찾아왔다. 인디게임 개발 1세대들의 전시와 강연이 위주였던 BIC 페스티벌에 새로운 인디 게임 세대가 등장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라며 "게임 생태계 전반에 다양성을 불어넣고 있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속 프로그램과 지원 프로젝트를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

학생 경쟁 부문에 대한 전시 참가 신청 접수는 학사 일정이 끝나는 오는 6월 4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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