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 기자
  • 입력 2019.05.02 15:50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2일 ‘플랜yes 해외주식적립식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2일 ‘플랜yes 해외주식적립식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뉴스웍스=남상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비싼 해외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분할해 사거나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플랜yes 해외주식적립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플랜yes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는 자동으로 환전하고 해외주식을 매수한 뒤 원하는 목표수익률에 매도까지 해주는 스마트한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다.

이 서비스로 매수할 수 있는 주식은 미국시장에 상장된 36개의 상장지수펀드(ETF) 종목과 테크,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등 주요 섹터의 미국주식 25개 종목이다. 또 소수점 적립을 신청할 경우 미국주식 25개 종목을 0.01주 단위로 매수할 수 있어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A(구글), 넷플릭스 같은 고가 우량주도 소액으로 투자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는 ‘월간 해외주식’ ‘글로벌 데일리’ 등 해외 시장 및 기업 분석자료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에만 110개의 해외기업을 분석하는 등 해외주식 투자를 돕고 있다. 또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 ‘달러RP 자동 매수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다음달 28일까지 플랜yes 해외주식적립식 서비스에 10만원(미성년 고객은 5만원) 이상으로 가입하는 투자자에게 해외 주식 교환권 1만원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주식 대여 서비스에 신규 가입고객에게는 해외주식 교환권 5000원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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