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5.02 16:00
(사진제공=무협)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왼쪽)과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협)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 강남구와 '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과 정순균 강남구청장, 코엑스 마이스(MICE) 클러스터 위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수출 지원 ▲데이터베이스 공유 ▲스타트업 업무 편의시설 제공 ▲해외 네트워크 협력채널 구축 및 상시 운영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스타트업의 온·오프라인 해외진출 지원, 애로 발굴 및 해소, 투자유치 설명회 등 공동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무역협회는 이날 '360도 서울(코엑스 씨페스티벌)' 행사에서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공동으로 위허들링, 몽세누 등 사회 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소셜 벤처 스타트업 8개사를 위한 전시 상담회도 개최했다. 일반인과 투자자 등에게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부스를 방문한 국내 대기업 등과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이동기 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은 "강남구와 함께 스타트업 붐업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영역에서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Scale-Up)과 대기업의 레벨업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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