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5.02 17:13
그라운드골프대회 시연 모습(사진=경기도)
참가자들이 그라운드골프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제9회 경기도 노인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수원 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도내 40개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과 선수 2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일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회장,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최종현 도의원이 함께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합쳐 만든 스포츠로 골프퍼터와 비슷한 나무채로 공을 쳐서 직경 36㎝크기의 원 안에 넣는 경기다.

한정된 공간에서 과격한 움직임 없이 건강을 즐길 수 있어 노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노인회 수원권선지회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양주시지회, 가평군지회가 3위에 올랐으며, 이천시·김포시·여주시·평택시지회 4개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금 50만원이 주어졌고 우수한 기량을 펼친 수상팀들 모두에게 상장과 상패가 주어졌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