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5.03 13:47
[메디젠휴먼케어 신동직대표(왼쪽)와 한국할랄협회 정이호 회장(오른쪽)가 5월2일 메디젠휴먼케어 본사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신동직(왼쪽) 메디젠휴먼케어 대표와 정이호 한국할랄협회장이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디젠휴먼케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메디젠휴먼케어는 2일 한국할랄협회-아이파트너스그룹과 개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 서비스 플랫폼의 중동시장 진출 및 헬스케어 융합 상품개발을 위해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메디젠휴먼케어는 중동시장에 유전체분석 기반 상품인 'M-체크 글로벌'을 출시하고 개인의 유전체분석 및 안티에이징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중동국가 특성에 맞는 개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 서비스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메디젠휴먼케어의 유전체분석과 맞춤 헬스케어 솔루션 적용 관련 기술이전, 아이파트너스 그룹의 네트워크를 통한 중동시장 마케팅 및 투자 연결, 중동인 관련 빅데이터 뱅킹사업을 위한 유전체 연구소 설립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신동직 메디젠휴먼케어의 신동직 대표는 “동남아 인구 중 약 2억 5000만 명이 무슬림이며, 아세안 10개 회원국 전체 인구의 약 40% 또한 무슬림으로 전반적인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집중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며 "한국할랄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중동시장에서 개인맞춤형 유전체 분석 서비스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정이호 한국할랄협회장은 “한국할랄협회와 아이파트너스 그룹이 축적해온 이슬람 국가의 헬스케어 시장분석과 할랄 인증 제품의 연착륙 노하우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하여 M-체크 글로벌의 성공적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