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명수 기자
  • 입력 2019.05.05 09:59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SNS)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SNS)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5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슬로바키아 총리를 만난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무역협상은 아주 잘 진행되고 있고 너무 잘돼서 탈일 정도”라며 “수주내 뭔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역사적이고 기념비적 인 딜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허 중국 경제부총리는 오는 8일 100여 명의 대표단을 이끌고 워싱턴을 방문, 마지막 무역협상을 벌인다. 이와 관련 CNBC 등 미국 언론들은 류허 부총리가 워싱턴 협상을 마무리하고 10일 양국이 무역협상 타결을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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