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5.05 16:31
정은채 <사진=정은채 SNS>
(사진=정은채 SNS 캡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배우 정은채의 팬들이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 루머에 대한 강경대응을 촉구했다.

5일 디시인사이드 정은채 갤러리에는 "전날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의 30대 여배우에 정은채가 거론되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악성 댓글 등 여론을 몰아가는 행위를 하는 네티즌들에게 소속사나 본인이 법적 대응을 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아 요청했다. 

한때 공식 성명문까지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당 갤러리에는 게시글이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팬들은 입을 모아 이 같은 사태를 안타까워했다.

'황하나와 버닝썬-VIP들의 은밀한 사생활' 편 방송장면.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황하나와 버닝썬-VIP들의 은밀한 사생활' 편 방송장면.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한편, 앞서 4일 방영됐던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김상교씨가 폭행을 당한 날 한 화장품 업체가 버닝썬에 협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자리에서 한 30대 여배우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의심할 만큼 이상 행동을 보였다는 증언이 전파를 탔다.

여기에 배우 한효주와 정은채가 거론되며 실시간 포털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에 5일 정은채 측은 "정은채는 이미 지난해 4월 말 경 해당 화장품 브랜드와의 계약이 종료됐으며, 이후 5월부터 타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버닝썬 사건이 일어난 시점과 전혀 관련이 없으며 또한 그 장소에 방문한 적이 없음을 강조 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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