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5.06 08:03
시흥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사진=시흥시)
시흥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사진=시흥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시흥시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이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안덕수)가 주관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지 가운데 현재 방문객은 적지만 향후 인기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망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된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대표적인 선사패총유적(오이도유적 사적 제441호)에 위치한 수도권 근교의 대표 역사체험관광지다.

인근에 4호선 오이도역이 위치해 오이도뿐만 아니라 시화 MTV거북섬, 갯골생태공원, 월곶포구 등 시흥의 대표적 관광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사업에 선정된 시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지역특화상품 개발 및 운영 △인근 관광지 연계·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일치기 여행을 선호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춰 수도권 근교 대표 역사체험관광지로 박물관(7월 개관예정)과 공원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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