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5.06 11:29

경주 유소년드론축구대회 및 ICT와 접목한 산업유치 계획

주낙영 경주시장이 5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경주 드론축제 및 경주 드론축구단’ 창단행사에서 경주가 드론 허브도시로 나아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5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경주드론축제 및 경주드론축구단’ 창단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드론 저변 확대 및 드론 축구 등 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제1회 경주드론축제 및경주 드론축구단’ 창단행사가 2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페스티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고영관 경주드론협회장, 전길영 경북드론협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드론 교육, 조종, 조립 등 체험을 비롯해 드론 축구 및 장애물 비행 이벤트와 농업 방재 등 산업용 드론 전시·홍보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행사 중간에 교육용 드론 60여 대를 경품 추첨하고 기타연주와 아프리카 악기인 잼배 공연 등 산업과 음악이 함께하는 시민 잔치로 치러졌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드론축구 활성화를 위해 경주드론축구단(단장 한영태) 창단식을 가져 앞으로 국내 각종 대회에서 경주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드론 산업이 문화관광 콘텐츠 제작, 농업 방재, 산불예방, 재난재해, 토목 측량 등 다양한 분야의 활용과 드론 H/W, S/W, 카메라, ICT 등 연관 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주드론축구단이 청소년들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경주 홍보와 관광객 유치로 확대 연계하는 등 경주가 드론 허브도시로 나아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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