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5.07 09:42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차량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용차량을 무상으로 공유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주말이나 법정 공휴일, 설날, 추석에 운행하지 않는 미운행 공용차량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생생카셰어’를 시행한다.

이용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훈대상자, 다문화, 다자녀, 북한이탈주민 가정 중 26세 이상, 2년간 중과실 사고 경력이 없는 사람이다.

신청은 인터넷 통합 홈페이지(https://happycar.gg.go.kr/main.jsp), 팩스, 방문접수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생생카셰어는 안산시가 전국 9번째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작은 승용 5대, 승합 3대 등 총 8대로 운영하지만, 수요증가 등 필요에 따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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