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5.07 10:03
대림 임직원 가족들이 사이언스 펀쇼에 참여해 공연단과 함께 과학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 임직원 가족들이 사이언스 펀쇼에 참여해 공연단과 함께 과학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림산업)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림그룹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다섯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대림은 단순히 재미 위주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교육·여행·역사·힐링·기부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다채로운 추억을 임직원 가족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5일 어린이날에는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임직원 가족 300여명을 초청해 '사이언스 펀(fun)쇼'를 진행했다. 사이언스 펀쇼는 교육적인 과학실험과 재미있는 볼거리·체험이 결합된 공연으로, 페이스 페인팅, 즉석 팝콘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저녁 특선 뷔페도 제공했다.

오는 8일 대림산업 본사에서는 오재철 여행작가를 초청해 '런치 콘서트'를 연다. 오 작가는 대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과 함께 여러 명소를 소개하고,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와 가족여행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18일에는 대림산업 임직원 가족 160여명이 경복궁 일대에서 사진찍기 미션을 수행하는 '런닝맨' 게임을 진행한다. 5월 마지막 주에는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그림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직원 가족들은 현재 디뮤지엄에 진행하고 있는 전시인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를 관람하고 자녀와 함께 영국의 유명 작가 케이티 스콧의 나비그림을 따라 그려보는 놀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미술 취미를 갖고 싶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그림 강의도 진행한다.

대림의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인 '제 3국 어린이에게 태양광 손전등 전달하기'에 임직원 자녀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임직원 자녀들은 대림이 준비한 조립용품으로 태양광 손전등을 직접 만들고 손수 그림을 그려 넣게 된다. 완성된 태양광 손전등은 전기가 잘 들어오지 않는 제 3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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