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5.07 12:57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브릴라이트는 만렙게임즈와 블록체인 게임 관련 글로벌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만렙게임즈는 지난 2013년 설립한 카드수집형 게임(TCG) 전문 개발회사로 서먼러쉬, 서먼걸즈 크루세이더, 정복전설 등 글로벌 히트작을 다수 선보였다.

특히 서먼러쉬의 경우 지난해 글로벌 출시 20일 만에 25만 다운로드를 달성했고, 누적 매출의 40%가 북미 지역에서 발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뿐 아니라 국내 대기업 직원들을 위한 '스마트 러닝 앱'을 개발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브릴라이트는 개발사들과 함께 힘을 모아 건전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고 상생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말 메인 네트워크(메인넷) 론칭을 앞두고 만렙게임즈를 비롯한 경쟁력 있는 기업들과 파트너십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이호웅 브릴라이트 사업 총괄 실장은 "만렙게임즈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핵심 개발진이 15년 이상 호흡을 맞춰 왔고 PC, 모바일, HTML5 등 다양한 버전의 게임의 글로벌 버전을 선보인 바 있는 경쟁력 있는 회사"라며 "브릴라이트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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