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5.07 13:03
대니얼 런(왼쪽) FUBT 대표와 탁기영 유니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니오)
대니얼 런(왼쪽) FUBT 대표와 탁기영 유니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유니오)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유니오코리아는 암호화폐 거래소 'FUB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FUBT는 홍콩에 기반한 글로벌 순위 39위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이번 업무제휴는 양사가 독점적으로 협력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유니오는 추후 홍콩 내 다른 거래소와 협력이 있을 경우, 반대로 FUBT는 한국의 다른 마케팅 대행사와의 협력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상호 간 논의를 거쳐야 한다.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유니오는 비즈니스 서비스인 '클렛'에서 마케팅을 진행한 협력사가 상장 관련 진행을 희망할 경우 FUBT 거래소를 우선시하며, FUBT 거래소의 신규 이용자 유입을 위한 바운티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FUBT 거래소는 한국 시장에 마케팅 및 ICO 진행을 희망하는 프로젝트에 유니오를 우선 소개하고, FUBT 이용자 대상으로 클렛으로의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유니오는 실질적인 보상 시스템을 갖춘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 미디어 마켓 플레이스로, 콘텐츠 창작자와 사용자에게 합당한 보상을 지급한다.

탁기영 유니오 대표는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공동 마케팅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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