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5.07 13:46

총 48개사, 419개 부스로 국내 최대 친환경 EV 엑스포로 주목

‘EV 트렌드 코리아 2019'가 관람객 4만9000여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EV 트렌드 코리아)
‘EV 트렌드 코리아 2019'가 관람객 4만9000여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EV 트렌드 코리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19’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국내·외 관람객 4만9000여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V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 공개는 물론 다양한 세미나와 정책포럼 등이 열려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자동차 전시회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포르쉐코리아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며, 한국닛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북경자동차, 마스타자동차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포함해 총 48개사가 참여해 총 419개 부스로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포르쉐코리아의 미션E 컨셉카를 비롯 현대차의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 북경자동차 전기차 3종 등 국내 최초 공개하는 모델들은 참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EV 세미나 및 시승 체험 프로그램, 소형e모빌리티 전시가 늘어나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였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수소차·배터리·충전기술 컨퍼런스 ‘EV 트렌드 세미나’, ▲국내 저공해자동차 보급 정책과 전기차·수소차 충전인프라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로 한 ‘저공해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포럼’ 등 친환경자동차에 관심이 높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되어 높은 호응을 받았다.

‘EV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친환경자동차 행사로는 가장 많은 1일 평균 1만2283명, 1일 최다관람 1만4739명을 기록하며 4일간 총 4만9131명이 행사를 관람했다.

EV 트렌드 코리아 관계자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서울 도심에서 친환경자동차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으며,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자동차 전시회로서 친환경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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