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5.07 14:37
(사진=이천시)
한국자유총연맹 청전동분회가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초청, 자장면을 대접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창전동분회는 지난 3일 창전동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독거노인 및 장애인 300명을 초대해 자장면을 대접했다. 

행사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자유총연맹 창전동분회 28명의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하루 전부터 식재료를 다듬고 면을 반죽하는 등 최선을 다했고, 이런 정성 때문인지 어르신들은 “이렇게 맛있는 자장면은 처음”이라며 맛있게 드셨다.

자유총연맹 창전동분회에서는 2017년도부터 저소득 독건노인을 위해 한 달에 2번 사랑의 밑반찬과 빨래지원 사업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세영 분회장은 “오늘 오신 어르신들이 자장면 한그릇 배부르게 드시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뿌듯하다. 다들 우리 부모님 같은 분들이"라며 "일 년 중 단 하루의 행사지만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이천시)
한국자유총연맹 창전동분회 회원들이 독거노인 자장면 봉사 활동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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