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19.05.07 15:55

식약처, 5월7일부터 21일까지 식품안전주간 정해 다양한 행사

이미지: 11~12일 광화문서 열리는 '식품안전박람회' 조감도
이달 11~12일 광화문서 열리는 '식품안전박람회' 조감도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건강한 식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식품안전박람회가 이달 10~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하고,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인 5월14일 전후로 열리는 행사는 식품안전박람회를 비롯한 국내‧외 학술 심포지엄, 지역축제와 연계한 6개 지방식약청의 식품안전 홍보 등이다.

식품안전박람회는 식품안전체험관, 식품안전주제관, 식중독예방홍보, 나트륨‧당류 줄이기 홍보부스 등으로 구성돼 국민들이 식품안전을 주제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품안전체험관에선 쿠킹클래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체험할 수 있고, 나트륨‧당류 줄이기 홍보부스에선 생활 속에서 나트륨과 당류를 줄이기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식품안전주제관에서는 스마트 해썹, 로봇 바리스타, 3D 프린터 식품제조기 등 미래의 식품산업이 전시돼고, 중독예방홍보 행사에선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이용한 신속검사절차와 장비 등을 소개된다.

지역축제와 연계한 행사도 열린다. 6개 지방식약청은 서울‧경기‧부산‧광주‧대전 지역축제인 ‘구리유채꽃축제’ ‘여주전통음식경연대회’ ‘김해가야문화축제’ ‘남원춘향제’ ‘대전유성온천문화축제’ 등과 연계해 식품안전 홍보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의 날 홈페이지(http://www.foodsafetyd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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