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07 17:58
정용국이 블랙핑크 제니 매니저 불법주차를 폭로한 가운데 네티즌 반응이 눈길을 끈다. (사진=정용국 인스타그램)
정용국이 블랙핑크 제니 매니저 불법주차를 폭로한 가운데 네티즌 반응이 눈길을 끈다. (사진=정용국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개그맨 정용국이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매니저의 불법주차를 폭로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7일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왜 제니한테 제니한테 트집이냐? 매니저가 잘못했는데..", "곱창집에 제니가왔고 이쁘다고 말하려던게 본질임", "제니 완전 공주님이네", "소속사 YG의 문제다", "제니에게 사과해라", "잘못된 팬심이 가수와 기획사를 망친다", "아니 정용국을 왜 욕해???", "같은 연예인이면서 제니 이름을 공개적으로 이야기 한건 잘못이다", "불법주차가 잘한건 아니지", "사과는 매니저가 해야지 팬들도 웃긴다", "YG 매니저도 잘 뽑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6일 방송된 SBS파워FM '배성재의 텐-THE 덕 퀴즈쇼'에서는 개그맨 정용국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용국은 "우리 (곱창) 가게에 밤 11시쯤 검정색 밴이 딱 섰다. 발렛 주차하는 아저씨가 '차를 여기다 세워두면 딱지를 끊을 수 있으니 발렛을 맡겨라'라고 했다. 그런데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여기 세워놓고 딱지 끊겨도 됩니다'라고 하더라. 차를 가게 문 바로 앞에 세우겠다는 얘기"라며 운전자가 불법주차를 고집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디 2명에 매니저 2명, 총 4명 정도가 내렸다. 7명이니 자리 세팅해달라고 하면서 음식이 다 조리돼서 나올 수 없냐고 하더라. 얘기하는 콘셉트가 연예인 같았다"며 해당 연예인이 블랙핑크 제니였다고 밝혔다. 특히 "아 저 분은 저래도 된다.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예쁘다"라며 제니의 미모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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