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08 00:02
하나경 강은비 (사진=하나경 SNS)
하나경 강은비 (사진=하나경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BJ로 변신한 배우 하나경과 강은비가 라이브 방송에서 설전을 벌여 논란이 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주목받고 있다.

7일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하나경·강은비 설전과 관련 "증거있나? 이거 진짜임?", "때린 사람은 기억을 못해도 맞은 사람은 기억을 한다", "친분도 없고 얼굴만 아는 사이 아님? 전화한 남순이 잘못", "강은비 카톡 해명하라", "사람 막 대하는 인성 싫다", "노이즈 마케팅?", "아프리카티비가 문제", "둘이 잘 해결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6일 BJ 남순의 방송에 출연한 하나경은 강은비와의 친분을 언급했고, 남순이 BJ로 활동하고 있는 강은비와 전화를 연결했다.

이에 하나경은 "은비야 안녕?"이라고 친근하게 인사를 했지만, 강은비는 "하나경과 친하지 않다 반말 할 사이가 아니다"라며 민감하게 반응했다.

강은비는 전화를 끊고 "저분과 그럴 사이가 아니다. 영화 촬영을 하면서도 반말을 하지 않았다. 연락처도 나누지 않았다. 종방 때 저분이 술 먹고 저한테 한 실수가 있다. 내가 괜히 그럴 사람이 아니다. 손이 떨린다"고 밝혔다.

다시 진행된 통화에서 하나경은 "사람 매장 시키려고 그러는 거냐? 기억은 안 나는데 만약에 제가 그랬다면 미안한 일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있었다면 뒤에서 풀 수 있는 부분인데 라이브에서 그러는 건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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