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5.08 15:23

만 50세 이상 퇴직자 90명 상시모집…비영리 단체 등에서 활동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청 전경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와 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중년 퇴직자의 사회활동을 돕는 ‘2019년도 신(新)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및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만 50세 이상 퇴직자가 지역사회의 비영리 법인단체 및 사회적기업 등에서 자신의 경력과 재능을 살려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참여자 신청 자격은 해당 분야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국가기술 자격증 및 국가전문자격증 등이 있는 만 50세 이상의 퇴직자이다. 90명을 상시모집하며, 노동시장 재직자나 타 재정 지원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 기관은 비영리 법인단체, 인증 및 예비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공공·행정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기초교육 수료 후 경영·전략, 사회서비스, 마케팅·홍보, 문화·예술, IT·정보화, 상담·멘토링 등 참여 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활동 시간에 따라 활동 실비(9000 원) 및 참여 수당(시간/2000 원)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자 및 참여 기관 신청은 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054-843-8532)로 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사업 참여 여부를 통보할 계획이다.

안동시 김광수 일자리경제과장은 “퇴직 후 자신의 경력을 살려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재정구조가 열악한 비영리 영역에서 공익적 사회 서비스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신청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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