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5.08 17:15

비상계획구역 내 22개교 37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 참여
원자력과 방사능방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재난 대응능력 향상

경주시는 원자력과 방사능방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방사능 재난 발생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방사능방재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양남초등 교육 장면. (제공=경주시)
경주시는 원자력과 방사능방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방사능 재난 발생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방사능방재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양남초에서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원자력과 방사능방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방사능 재난 발생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방사능방재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실시한 순회교육에는 월성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22개 초·중·고교 3700여 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방사선 발견 및 이용, 원자력발전소 원리, 원전비상시 행동요령, 집결지·구호소 현황 설명과 보호마스크 착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방사선, 원전사고 위험성 및 원전사고 시 대피장소, 마스크 착용 실습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방사능방재 교육대상 학교는 2015년 5월 확대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의거, 9개 읍면동(감포, 양북, 양남, 외동, 내남, 천북, 월성, 불국, 보덕) 22개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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