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5.09 12:20
(사진=이천시)
(사진=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청 정구부는 지난 7일 경북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97회 동아일보기 정구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서 달성군청을 2-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서 달성군청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이천시청은 올해 달성군청에 설욕하고 2015년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에 올라 올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천시청 정구부 이명구 감독은 “올 시즌 첫 우승을 작년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동아일보기 대회에서 거둬 정말 기쁘다"며 "올 3월에 있었던 히로시마 국제정구대회에서도 준우승을 해 그동안 심적으로 성적에 대해 부담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 우승을 계기로 훌훌털어 내고 남은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이천시민에게 보답하고 이천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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