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09 15:05
인천공항고속도로 여배우 사망 사건의 한지성 남편에 대한 관심도 쏠린다. (사진=YTN 캡처)
인천공항고속도로 여배우 사망 사건의 한지성 남편에 대한 관심도 쏠린다.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 여배우 사망 사건의 의혹이 커진 가운데 한지성 남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김포공항 IC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한지성의 남편 A씨는 변호사로 알려졌으며 지난 3월 9일 결혼했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사고 당일 영종도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다"고 했으며, "(아내 한지성의 음주는)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이 사건의 목격자 네티즌 B씨는 사고로 사망한 한지성이 차량 뒤에서 토를 하고 있다고 블랙박스 영상에서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구토 흔적을 찾지 못했다.

또 사고를 낸 택시기사도 당시 한지성 남편에게서 술 냄새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지성은 지난 6일 서울 방향 김포공항IC 인근 인천공항고속도로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세운 뒤 밖으로 나왔다가 택시와 올란도 차량과 충돌해 사망했다.

한지성 (사진=한지성 인스타그램)
한지성 (사진=한지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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