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5.09 17:03
제1회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9일 자체감사에 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제5기 감사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제1회 감사자문위원회를 열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감사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력을 가진 민간위원 7인으로 구성됐으며, 2년 동안 자체 감사계획, 부패유발요인이 되는 불합리한 법규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청렴정책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회의에서는 적극행정면책제도 활성화 방안과 사립유치원 전담감사단 운영 활성화 방안 및 자체감사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의 학교 부지 매입건에 대한 적극행정 면책사례 발표와 수감기관 우수사례 발표 등 감사발전 방향 에 대한 폭넓은 분야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은미 감사관은 “감사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할 것"이라며 "새롭게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우리 교육청의 감사역량을 한층 더 강화시키고 감사행정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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