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5.09 15:42
밴드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사진=최종훈 인스타그램)
밴드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사진=최종훈 인스타그램)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집단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피해자들을 향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최종훈은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그는 영장실질심자를 마치고 나오며 피해자들을 향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최종훈은 가수 정준영과 함께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같은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집단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종훈은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영장실질심사 결과가 내올 때까지 대기할 예정이다. 그의 구속 여부는 오늘 중으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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