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10 09:18
'알리타:배틀 엔젤'과 김기범 감독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알리타 배틀엔젤 포스터)
'알리타:배틀 엔젤'과 김기범 감독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알리타 배틀엔젤 포스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알리타:배틀 엔젤'의 할리우드 CG 감독 김기범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영화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평범한 소녀에서 최강의 전사로 거듭나는 '알리타'는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과 더불어 그 이면의 순수하고 인간적인 감정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이런 '알리타'가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은 채 혼란스러워 하자 고철도시의 밝고 영리한 소년 '휴고'가 그녀를 위해 고철도시를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물론, 기억을 되찾도록 돕는다. 이런 과정에서 '알리타'와 '휴고'는 깊은 교감을 나누며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허무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난 2월 5일 개봉했다.

한편, 김기범은 10일 오전 방송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처음 꿈은 회사에 취업해 실무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4학년 2학기때부터 취업을 했다. 영화가 진짜 하고 싶어 '영구아트'에 다시 취업을 했고, '디워'가 결정적 계기됐다"며 "3D캐릭터를 많이 해야 외국에서 알아줄텐데 싶어 '영구아트'에 들어가고 싶었다"고 CG 감독이 된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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