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5.10 14:21
이천시청 전경(사진=이천시)
이천시청 전경(사진=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결정이 어려운 치매노인을 대신해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치매공공후견인'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만 60세 이상으로 사업에 참여하면서 봉사를 희망하는 분으로 참여자에게는 활동비와 교통비가 지급된다.

이천시는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2회에 걸쳐 모집공고를 했지만 응시자가 없어 추가 모집에 나섰다.

후견인의 임무는 치매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재산관리 대리, 의료행위 동의, 통장 개설이나 지역 복지서비스 이용 등을 돕는다.

월 18시간에서 36시간의 근무시간과 후견인 1인당 1~3명의 피후견인(치매노인)관리로 월 20만원에서 40만원까지 활동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이천시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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