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5.12 17:46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의료기기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지에이치엘(GHL, 대표 신기영)은 바이오벤처기업 미르존몰약연구소(소장 김진우)와 건강산업 바이오 분야 신제품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GHL은 가정용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ISO9001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 우수식품·의약품의 제조·관리의 기준인 GMP시스템과 ISO13485 의료기기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 및 CE인증을 통해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미르존몰약연구소는 성서와 동의보감에 나오는 몰약(沒藥) 관련 제품을 10여년 연구해 몰약 관련 특허를 보유한 몰약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이다.

미르존몰약연구소가 개발한 특허물질인 몰약복합물질(MHS-90)은 몰약(沒藥)을 포함 쇠무릅 추출물, 민들레 추출물, 모과 추출물 등 7가지 자연 식물원료를 특허기술로 배합한 물질로 효모를 공서 배양법으로 혼합해 제조했다. 

또한 몰약복합물질(MHS-90)로 몰약과 전통약재를 혼합한 소염통증완화제, 몰약고형분을 이용한 친환경 항균비료를 개발해 농가에 카르베 미생물 비료를 공급하고 있다

몰약은 고대부터 구강염과 잇몸 염증치료에 사용되어 온 천연물질로 허준의 동의보감과 성서 속에 등장하는 성분으로, 주성분인 구굴스테론(Guggulsterone)은 잇몸질환이나 치주염, 충치예방과 치태 및 구취제거에 효과가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에이치엘 신기영 대표는 “몰약관련 특허를 보유한 몰약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인 미르존몰약연구소와 공동 연구 개발할 신제품은 GHL체리안과 자회사들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려 모든 사람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크게 기여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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