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13 00:02
'스테이지K' EXID (사진제공 = JTBC 스테이지K)
'스테이지K' EXID (사진제공 = JTBC 스테이지K)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JTBC의 글로벌 케이팝 챌린지 '스테이지K' 드림스타로 걸그룹 EXID가 출격한 가운데 폭소가 넘치는 자체 인터뷰가 눈길을 끌었다.

‘스테이지K 인터뷰 챌린지’라는 제목으로 EXID 하니가 자체 MC를 맡고 멤버들을 인터뷰한 영상에서 ‘스테이지K’에 출전하는 챌린저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은 물론, EXID 멤버들의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멤버들은 하니의 진행에 “MC가 너무 느려요”라고 집단 반발했지만, 하니는 “MC 맘이니까 내 속도에 맞춰, 이 자식아”라며 이를 제압해 처음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또 혜린은 좋아하는 안무가 “’알러뷰’의 하트 3단 안무”라고 밝혔고, 이어 정화가 “그러고 보니 ‘알러뷰’에서의 훅 파트 안무로 멋있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솔지는 “간지(?)를 얻고, 골반은 많이 잃었던 안무”라고 평하며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EXID는 “오랜만에 이렇게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하는데, 우리가 완전체로 나오면 항상 재밌다”고 단언하며, “오늘 한 명 정도 빼곤 다 울 것 같다”고 예고했다.

솔지는 “잘 안 우는 혜린 빼고 오늘 4울음 예상한다”고 말했고, 하니는 “아니다. 오늘 5울음 예상한다”고 해 과연 이날 EXID 멤버들이 얼마나 울었을지를 궁금하게 했다. LE는 “오늘 즙 많이 짜겠네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완전체 EXID가 제대로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대체불가의 재미를 선사할 JTBC ‘스테이지K’ EXID 편은 12일 밤 9시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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