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13 10:44
강성훈 (사진=강성훈 인스타그램)
강성훈 (사진=강성훈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전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 비투비의 외모를 비하한 가운데 그와 관련된 논란들이 주목받고 있다.

강성훈은 지난 2005년 8월 한 게임개발업체에서 대체 복무를 했지만 2007년 병역특례 비리수사에서 부실복무 사실이 드러나 재입대 처분을 받았다.

또 2011년~2015년까지 총 6건의 사기 사건에 휘말렸지만 5건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2018년 3월 또 사기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그는 해외 팬미팅 사기 의혹, 팬 기부금 횡령 의혹, 팬클럽인 '후니월드' 운영자로 알려진 여성 A씨와의 열애설 등 각종 구설수에 오르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 그룹 젝스키스에서도 탈퇴했다.

한편, 13일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 그룹 비투비를 비하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강성훈은 팬들과 대화를 나눈다. 그는 "키가 좀 컸으면 좋겠다. 키 크는 수술은 왜 안나오지"라며 "8㎝만 더 크면 좋겠다. 그러면 정말 자신 있는데"라고 외모와 관련된 발언을 한다.

이어 "그런데 요즘 아이돌 못생긴 것 같아. 샵(미용실)에서 보면 더럽게 못생겼다. 왜그러냐"라며 "더럽게 못생겼다. 피부도 더럽다. 왜 이렇게 못생겼어"라며 비투비의 외모를 비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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