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5.13 12:08
엄태준 이천시장이 제5회 이천시 청소년연합축제에 참석해 청소년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제5회 이천시 청소년연합축제에 참석해 청소년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2019년 청소년의 달 및 성년의 날을 기념해 11일 토요일 온천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2019년 청소년의 달 및 성년의 날 기념 제5회 이천시 청소년연합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빠지다(청.빠.지 페스티벌)’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됐으며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는 청소년헌장 낭독, 성년이벤트, 모범청소년 표창, 초청공연, 청소년 동아리 공연, 각종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서희중창단의 힘차고 발랄한 동요 공연과 청소년 댄스 동아리의 댄스 공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난타 공연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공연들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식전공연 후,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남상오 대표이사의 개식선언으로 공식 행사를 시작했으며, 청소년 대표로 제14기 이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김영진 군과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 이사 김다형 양이 청소년 헌장을 낭독했다.

올해 성년을 맞이하는 만 19세 성년자 5명의 성년선서 후, 엄태준 이천시장이 성년선서에 화답하는 성년선언과 함께 성년자들에게 장미꽃과 향수를 전달함으로써 성년자들이 어른이 되었음을 축하했다.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27명, 청소년 보호·육성 유공 청소년 지도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청소년 및 유공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청소년의 달과 성년의 날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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