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13 16:20
강성훈 (사진=강성훈 SNS)
강성훈 (사진=강성훈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전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그룹 비투비와 아스트로 차은우의 외모를 평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팬들과 관련된 의혹에도 이목이 쏠린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 강성훈 갤러리에서 한 팬은 "팬들이 아직 의리가 있다고 느낀 게, 이건 아직 안 풀렸다"며 "후니월드 전신 아이리쉬 팬클럽 시절, 여름 캠프에서 미스 아이리쉬라고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처럼 강성훈의 이상형을 뽑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팬에 따르면 미스 아이리쉬 선발대회는 매 라운드마다 강성훈이 이상형 조건을 말하면 탈락하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키 165cm 이상, 몸무게 50kg 이하, 긴 생머리 등의 조건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당선된 미스 아이리쉬는 강성훈 보다 키도 크고 얼굴도 예쁜 언니였다. 그분이 미스 아이리쉬가 된 기념으로 강성훈과 사진 찍고, 악수하는 과정들을 다른 팬들은 들러리가 돼 보고 있었다. 이 기획을 누가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별로"라고 덧붙였다.

아이리쉬는 강성훈 팬클럽 후니월드의 전신으로 젝스키스 해체 후 강성훈이 개인 활동을 시작할 때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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