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5.13 18:17
(자료제공=MG새마을금고)
(자료제공=MG새마을금고)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새마을금고가 청년 100명에게 총 6억원의 주거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학업과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주거비를 주는 ‘MG희망나눔 청년주거지원사업 내집(Home)잡(JOB)기’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 100명은 소득과 연령(만 18세 이상), 주거계약 기준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으로 선발하고 6개월간 주거비를 지원받게 된다. 1인당 월 최대 25만원, 150만원 이내다. 선발된 지원자들은 지원기간 중 3회 정도의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내집잡기’ 모집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MG새마을금고재단 홈페이지 및 내집잡기 블로그로 확인이 가능하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주거비 지원으로 청년들이 취업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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