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14 10:15
'임블리' 임지현과 남편 박준성 대표에 소비자와 네티즌이 분노하고 있다. (사진=임블리 임지현 인스타그램)
'임블리' 임지현과 남편 박준성 대표에 소비자와 네티즌이 분노하고 있다. (사진=임블리 임지현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임블리'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와 남편이자 대표 박준성의 인터뷰가 또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소비자와 네티즌이 이들에 대해 분노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

1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호박즙 곰팡이 사건과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임블리 임지현이) 호박즙 곰팡이 파문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 고객들의 공문을 샀다"며 "쇼핑몰 측의 사과 후 소비자들이 더 화가 났다. 사과글을 올린후 댓글창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기자는 "임지현 쇼핑몰이 명품 제품 카피 논란이 있었다. 이에 대해 내부 직원의 폭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고"객들의 불만에 대해 쇼핑몰은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이 아닌 강경대응을 선택했다. 쇼핑몰 측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겠다고 말했고, 이런 태도에 대해 고객들은 사과가 아닌 협박같다고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쇼핑몰은 5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을때 하루 매출이 37억을 달성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쇼핑몰"이라고 강조했다.

레이디 제인은 "해당 쇼핑몰의 가격, 제품의 품질에 대한 불만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한편, 임지현과 박준성 부부는 지난 13일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지금은 그냥 우리를 죽이려고 하는 것 같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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