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5.14 11:22
(사진제공=신한은행)
(자료제공=신한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쏠(SOL)을 이용해 인터넷뱅킹에 로그인 할 수 있는 ‘쏠 패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쏠 패스 서비스는 쏠 이용 고객이라면 PC에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한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채널 금융 거래 시 공인인증서 사용을 최소화 하는 흐름을 반영하는 한편 모바일뱅킹 사용 고객이 인터넷뱅킹 사용을 원하는 경우 공인인증서 설치 없이 로그인 할 수 있도록 쏠 패스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한 단계 더 높였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채널 거래 시 공인인증서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지난해 2월부터 모바일뱅킹에서 이체, 수신상품 신규 및 해지, 외화송금 등 업무 처리 시 공인인증서를 통한 전자서명 절차를 생략하고 있으며 작년 12월부터는 인터넷뱅킹에도 같은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쏠 패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인터넷뱅킹 로그인 화면에서 ‘쏠 패스 로그인’ 선택, 화면에 나오는 로그인용 ‘QR코드’ 확인, ‘쏠’ 앱에서 ‘쏠패스 로그인’ 선택해 ‘QR코드’ 인식, 공인인증서·바이오인증(지문)·패턴 등 로그인 방식에 따라 로그인, 인터넷뱅킹 로그인의 순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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