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5.14 11:5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알엔투테크놀로지가 창립 이후 분기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7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상승하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307%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약 5억 원을 기록하며 169%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5G 무선통신 중계기용 MLC 제품과 MCP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라고 설명했다.

5G 관련 MLC 및 MCP 제품의 매출은 약 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 가까이 증가했다.

제2공장에서 제조하는 MCP 제품이 5G 관련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8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5G 설비 투자가 증가하면서 자사 매출 비중의 약 50%에 이를 만큼 5G 관련 제품 매출이 증가했다”라며 “5G 관련 제품 공급 및 글로벌 신규 고객에 최선을 다하여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며 배터리 보호소자의 시장 안착에 집중하여 제2의 도약 아이템으로 키워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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