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14 13:47
공덕 SK 리더스뷰 (사진=SK건설)
공덕 SK 리더스뷰 (사진=SK건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지난 2017년 8억 대에 분양된 공덕 SK 리더스뷰 취소세대가 등장해 화제인 가운데 시세차익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 마포구 '공덕 SK리더스뷰' 계약취소 분 분양가는 확장 공사비를 포함해 8억8240만원이다. 특히 2년 전 분양가가 적용돼 당첨만 되면 횡재라는 시각이 많다.

한 분양 전문가는 "최소 5억, 많게는 6억 이상의 시세차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공덕 SK리더스뷰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서 34.56대1에 달하는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SK건설은 14일 지난 2017년 8월 분양해 내년 8월 입주 예정인 공덕 SK 리더스뷰의 계약 취소가구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102동 903호 전용면적 97㎡(옛 38평)A타입.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 1300만원, 시스템 에어컨 676만원, 중문 134만원을 포함한 총 8억82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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