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5.14 17:29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예천 호명초교 급식소를 점검하면서 직접 학생들에게 배식을 돕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예천 호명초교 급식소를 점검한 뒤 배식을 돕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5월 한 달 간 기온 상승으로 인한 학교급식소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감을 비롯한 국·과장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소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재료 검수와 보관, 조리과정, 배식과 안전시설 등 전반적인 학교급식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경각심 제고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간부공무원들의 특별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3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호명초등학교 급식소를 방문해 급식 시작 단계부터 배식까지 학교급식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아이들에게 점심을 배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친환경 학교급식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 점검은 물론 학교급식종사자들의 조리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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