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5.15 09:50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화웨이는 지난 4월 강원도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화웨이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등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피해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멍 샤오윈 한국화웨이 대표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상심하셨을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삶의 터전 복구에 이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한국화웨이는 앞으로도 한국 사회 및 공동체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전국의 신문 및 방송사 대표들이 모여 만든 법정구호단체로, 1961년 창립 이래 58년간 재난⋅재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 있다.

한국화웨이는 국내 재난 피해 지역에 대해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에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와 충청도 지역 주민에게 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2016년에는 태풍 차바와 지진 피해를 입은 울산, 부산, 경주, 제주 지역 등에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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