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5.15 13:14
평택시청사 (사진제공=평택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공동주택의 기능유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2019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은 ‘공동주택관리법’ 및 ‘평택시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에 따라 사업비 7000만원을 들여 소규모 공동주택 7개단지 20개동에 대해 안전점검 전문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 의뢰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균열 등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점검을 실시하며 점검을 완료한 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제시해 주민들이 공동주택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2013년부터 65개 단지 139개동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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