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5.15 13:06

1만원 이상 유료 승선티켓 구매 시 지역화페 3000원권 제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다음달 5일 개막하는 ‘2019 화성 뱃놀이 축제’의 크루즈요트체험을 비롯한 유료 프로그램의 티켓판매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화성 뱃놀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승선체험은 ‘배빵빵 뱃놀이’ 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보트, 요트, 유람선을 포함한 총 10종 59척의 배를 만날 수 있다.

보다 특별한 승선체험을 즐기길 원한다면 ‘뱃놀이 풍류단’을 추천한다. 이는 해상 퍼레이드와 함께 즐기는 고품격 해상파티로 크루저요트 내에서 익사이팅 플라이보드쇼와 제트스키쇼를 관람할 수 있다. 직접 선상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해적 낚시왕 테마배’는 색다른 승선체험을 제공한다.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는다면 하루 35명씩 진행되는 화성 어촌마을 탐험을 추천한다. 백미리, 궁평리, 제부리 등 화성의 어촌마을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생태체험으로 축제장 관람과 크루저요트 승선체험, 어촌마을 갯벌체험 프로그램이 연계돼 있다.

또 직접 몸으로 즐기는 활동적인 체험을 원한다면 전통 물고기잡기를 추천한다. 바닷가에 둑처럼 돌을 쌓아 밀물과 썰물의 차를 이용한 전통 고기잡이 방식인 독살에서 물고기 잡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체험료는 1만2000원이며 잡은 물고기는 어촌계 직판장에서 5000원에 조리 가능하다.

무료 프로그램도 대거 준비했다. 해상에서 즐기는 다양한 무동력기구는 ‘배동동 바다놀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삼륜 빅바이크,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육상에서 즐기는 ‘물팡팡 물놀이존’은 워터파크, 수중 범퍼카, 어린이 수영장, 유아를 위한 촉촉이 모래놀이터 등 총 6종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8종의 부대체험 프로그램과 뱃놀이 버스킹, 뱃놀이 라디오 스튜디오, 밤바다 달빛포차, 밤바다 레이저쇼 등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야간프로그램은 6월 6일, 8일 진행된다. 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전곡항의 야경과 일루미네이션 오브제, 불꽃이 어우러진 신규 해상 프로그램이다.

미취학 아동과 36개월 미만의 유아에게는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1만원 이상 유료 승선티켓 구매자에게는 행복화성 지역화폐 3000원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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