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5.15 16:48

24일까지 도 관계부서 합동...지방도 등 3476km, 교량·터널 1102개소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관계자와 사면붕괴 등 도로위험 요인을 사전 지방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이 관계자와 지방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고속도로와 지방도의 잇따른 사면붕괴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24일까지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긴급 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지방도 49개노선 3011km와 위임국도 8개노선 465km를 대상으로 교량과 터널 1102개소, 도로절개지 89개소에 대해 재난안전실 등 관계부서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도로절개지 등 낙석우려 구간의 안전조치 상황과 포장 노면의 균열과 침하․포트홀 발생, 교량 노면의 배수와 난간안전, 터널 내 안전장비 비치 상태 등을 비롯해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긴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점검기간 중 긴급조치 하고 구조와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도로정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긴급 안전점검으로 사면붕괴 등 도로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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