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5.15 16:54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과천시는 15일 시청과 시민회관에서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뜻하며 제품,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교육에는 도시, 건설, 건축, 문화, 복지, 교통, 보건, 안전 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이 참여했다.

과천시는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여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물 설계와 개선 시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의 이해를 위한 이론교육을 들은 후 신체적 장애, 임산부, 노인 체험을 위한 키트를 착용하고 시청과 시민회관 등을 다니며 시설물을 이용하며 체험하는 경험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 후에는 체험을 통해 겪은 불편한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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