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5.15 23:10
하성운 (사진=하성운 SNS)
하성운 (사진=하성운 SNS)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가수 하성운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성운은 이날 방송에서 '너의 집 앞에서'를 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원곡 작곡가인 박선주도 그의 노래에 감탄했다.

앞서 하성운은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너의 집 앞에서'를 불러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8초 가량의 짧은 노래는 큰 인기를 끌며 그를 '워너원' 데뷔로 이끌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선주는 "다음 러브콜의 주인공이 하성운"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하성운이 '너의 집 앞에서'를 부르는 것을 보고 감탄을 했었다는 박선주는 "김범수 씨 조차도 고생한 어려운 곡"이라며 하성운을 칭찬했다.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에 하성운은 "너무 떨리는데?"라며 당황했지만, 이내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박선주는 하성운이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입을 틀어막으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수줍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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