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5.15 18:15
왼쪽 김영래 사랑나눔재단 이사, 오른쪽 선진경 대표 장학생(사진제공=중기중앙회)
김영래(왼쪽)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와 선진경 대표 장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5일 우송대학교에서 '2019년 희망드림 장학생' 중 한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장학금 전달식'은 장학생의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꿈을 응원하고자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김영래 재단이사가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장학생 동기들과 함께 앞으로의 진로와 학업계획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의 주인공인 선진경 학생은 "노란우산에 가입하신 부모님의 권유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장학사업에 신청했는데 대표 장학생으로 선발돼 감사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랑이 담긴 장학금을 통해 미래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김영래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는 "희망드림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과 꿈을 이룰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장학금을 통해 선발된 모든 장학생 분들의 앞날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운영하는 희망드림 장학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한 재단 고유 사업이며 선발대상은 중소기업인, 소상공인의 대학교 2학년 이상 자녀 중 어려운 경제여건이거나 우수한 성적을 받는 학생들이다.

장학금은 총 150명에게 총 3억원(1학기 최대 100만원, 총 2개 학기 지원)이 전달됐으며 홈앤쇼핑과 노란우산공제로부터 후원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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