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16 08:01
정다은 오정연 (사진=정다은 인스타그램)
정다은 오정연 (사진=정다은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정다은과 오정연 아나운서의 특별한 인연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2017년 1월 정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징선배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어요 #여배우오정연 선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정다은과 오정연 아나운서가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향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옅은 화장에도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1983년생인 정다은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나와서 2008년 KBC 34기 아나운서에 합격했다. 오정연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2006년 KBS 32기 아나운서가 됐다.

정다은은 5년 열애 끝에 2017년 3월 조우종과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1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꾸며져 오영실, 한석준, 최송현, 정다은, 이혜성이 출연한다.

앞선 녹화에서 정다은은 "전현무의 조언 덕분에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오정연도 "유재석이 나경은과 만난 건 내 덕분"이라며 "아나운서 지망생 시절, 나경은과 MBC 최종 면접까지 함께 올랐다. 라이벌이었다"고 인연을 공개했다.

정다은은 또 처음 본 유재석을 '형부'라고 불렀다. 이에 대해 "나경은과는 아나운서 선후배다. 언니와 마찬가지니 유재석은 형부가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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