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5.16 10:12
최정일(왼쪽) 한국IT서비스학회 회장이 송성환 다음소프트 대표에게 IT산업 공로상을 주고 있다. <사진제공=다음소프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IT서비스학회가 지난 15일 주최한 '2019 한국IT서비스학회 춘계학술대회'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전문 기업 다음소프트의 송성환 대표가 IT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인 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IT산업 발전에 기여한 최우수논문상, 최우수사례연구상, 제7회 산업융합 비즈니스 모델 논문 공모전 시상, IT서비스 공로 기업인상, IT서비스 공로 공무원상, IT서비스 우수 연구인상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다음소프트는 그 중 IT서비스 공로 기업인상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경제를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다음소프트는 빅데이터·인공지능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리딩기업으로 그간 자연어처리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서비스 및 솔루션을 개발해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해 왔으며,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기술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킨 '인공지능 리포트'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송성환 다음소프트 대표는 "다음소프트가 AI·빅데이터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꾸준히 기술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육성해 온 만큼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IT산업 혁신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모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능연결사회를 위한 IT 서비스 혁신과 성장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학술강연이 진행되는 학술행사로, 5G,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IT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IT서비스기술의 발전과 활용 방안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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