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16 11:01
박한별 (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박한별 (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박한별이 남편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의 영장실질심사와 관련 자필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박산별, 남편이니까 당연하다? 박해미 보고 느끼는게 없나?", "탄원서? 범죄자를 옹호하다니 양심도 없다", "박한별 이미지도 망가졌다", "탄원서는 정말 억울한 사람들이 쓰는 것", "피해자 생각도 하시지", "진정한 가족이다", "박한별 탄원서 이해는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박한별은 유인석 전 대표가 전날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동안 A4용지 3장 분량의 자필 탄원서를 변호인을 통해 전달했다. 

박한별은 탄원서에서 "불구속 상태에서 계속해 충실히 조사 받을 것을 한 가정의 아내로 약속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유 전 대표가 그동안 경찰 조사에 성실히 출석했고, 첫 돌을 갓 지난 아이의 아버지라는 점 등을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대표는 승리의 동업자로 외국인 투자자 일행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클럽 버닝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