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16 12:24
송종국 전 아내 박연수(박잎선)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송종국 전 아내 박연수(박잎선)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축구선수 송종국의 전 아내 박연수(박잎선)가 어버이날 받은 편지가 눈길을 끈다.

박연수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치겠다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고맙고 또 고마운 사랑 그냥 잘키우고말고 그런거 모르겠고 너무 행복하네요 근데... 엄마 나이 41살인데 만으로40이구 이가스나야~~"라는 글과 함께 송지아의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이름:엄마, 나이:40세(만 39세), 생일:1979/4/5, 가족:나, 딸, 아들(아부지)"라는 소개와 "만 39세의 아직 젊은 얼굴과 비주얼을 자랑하며 또한 예쁘고 멋진 딸과 아들로 세상 다 가지신 엄마, 아빠가 없어도 뭐든지 다 해내신 엄마, 지아 지욱이가 가장사랑하는 엄마"라는 글이 적혀있다.

또 "난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 사랑하는 엄마. 정말 우리만 있으면 살수있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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